그동안 별자리에 대해 여럿 글을 썻지만 신화에 대한 글은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 첫번째는 별자리 신화가 다들 너무 다르게 나와있었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신화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연히 좋은 영감과 정보를 얻게 되어 별자리가 생긴 신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하늘을 보며 반짝반짝 빛나는 별을 동경했습니다. 그 신비와 우아함은 지구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을만큼 굉장히 아름답다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현재 유행하는 노래, 이야기, 영화 등에서도 하늘의 별과 태양, 행성들은 항상 동경의 대상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우주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별자리는 그냥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의 철학자 프톨레마이오스가 실제로 48개의 별자리를 직접 탐구하고 노트에 기록하고 그 노트가 알려지면서부터 별자리가 많이 알려지게 되고 실제 지금까지 천문학의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카시오페아, 안드로메다, 페르세우스
세페우스 왕과 카시오페아 여왕에게는 안드로메다라는 찬란한 아름다움을 가진 딸이 있었습니다. 카시오페아는 딸 사랑이 극진해서 그 어떤 여신을 데리고 와도 안드로메다보다 더 아름다울 수는 없다며 신계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그 와중 바다의 여신보다도 본인의 딸이 아름답다고 주장하다가 포세이돈이 이에 분노하여 바다의 괴물을 풀어 에티오피아를 홍수에 잠기게 해버리면서 안드로메다를 제물로 바치게 합니다.
그러던 와중 그녀를 우연히 만나게 된 페르세우스가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그녀를 구하기로 하고 괴물과 맞서 싸워 그녀를 구하고 그녀와 결혼에 성공하게 됩니다.
그러나 결국 페르세우스도 죽임을 당하고 그와 관련된 카시오페아, 안드로메다 역시 모두 이에 대한 벌로 하늘로 올라가 별자리가 되었습니다.
아테나는 안드로메다와 페르세우스를 하늘에 나란히 있을 수 있게 배려해줬지만 포세이돈은 여전히 카시오페아에 대한 분노가 남아있는 상황이라 카시오페아를 하늘에 거꾸로 매달려 있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어릴적부터 그리스 로마신화를 굉장히 좋아했는데 이런 별자리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 당시에는 별 생각없이 봤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리스 로마신화가 신격화되고, 이야기화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게 별자리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물론 별자리중에 모양이 납득이 안가는 별자리도 있지만, 그 별자리를 보면서 우리의 상상 속에 그리스 로마신화가 떠오르게 된다면 엄청난 효과가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개설하고 천문학에 관련된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오하고 굉장히 흥미로운 분야라고 생각이 듭니다. 천문학에 대해 관심이 많지만 겉핥기 식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기회에 더 심오하게 들어가보는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정보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으니 그저 재미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천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성에는 우주인이 있을까? ziyuan 인터뷰! (0) | 2021.03.05 |
---|---|
별자리별 여자의 바람기 파악해보기 2탄!(천칭자리 ~ 물병자리) (0) | 2021.03.04 |
별자리별 여자의 바람기 파악해보기!(양자리 ~ 처녀자리) (1) | 2021.03.03 |
연애시 매우 좋은 남자 별자리 & 혈액형 궁합 총정리!! (0) | 2021.03.03 |
연애시 위험한 남자 별자리 & 혈액형 궁합 총정리! (0) | 2021.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