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에는 아무것도 보지 않고 서로 좋으면 만나서 사랑을 한다. 그러나 나이가 차면서 미래를 생각하게 될 즈음에는 그저 외모, 마음만 보고 만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특히나 누군가를 소개로 만나게 될 경우 상대방의 직업이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소개를 받았는데 소개남의 직업이 창피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일어나고 있다. 글쓴이는 "소개 받았는데 직업이 목수래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목수라고 하면 '노가다'라는 인식이 있다. 야외에서 힘을 쓰는 힘든 일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청년층은 목수라는 직업 자체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어 글쓴이는 "돈은 많이 벌면 월 1000만원까지도 번다네요"라며 목수의 수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