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4호선이 만나는 창동역 개발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창동역이 갑자기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역세권의 집값들이 줄지어 상승하고 있기 때문. 지난 20일에 29층짜리 창업·문화단지 조성 공사, 로봇과학관이 착공되며 여러 호재가 나오고 있으며, 창동주공 등 노후 단지들의 재건축 일정까지 잡혀 있어 여러모로 호재가 많은 상태다. 창동역을 끼고 들어선 삼성래미안, 동아그린, 대림e편한세상 등이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창동 삼성래미안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처음으로 9억원 넘는 가격에 거래됐다. 갑자기 집값이 오르게 된 이유가 있다. 11년째 애물단지로 방치되고 있는 창동역 민자역사 공사 현장이다. 2004년 지하 2층, 지상 10층에 연면적 8만7025㎡ 규모의 복합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