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자리는 황소자리의 동쪽에 두줄로 쭈~욱 정렬되어 있는 별자리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지표로는 머리쪽에 금빛, 은빛으로 빛나고 있는 두개의 별인데 많이들 금빛별, 은빛별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서양쪽에서는 카스토르, 폴룩스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플룩스와 카스토르는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된 이름인데 이 둘은 쌍둥이로 용사 출신입니다.
대충 보면 둘은 밝기가 거의 같아 보이는데 플룩스는 사실 1등성이고 카스토르는 2등성으로 둘 사이의 거리가 10광년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우리가 육안으로 보는 것과 달리 둘은 나란히 있는 별이 아닙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역대급 바람둥이인 제우스가 이번에도 바람을 피려고 백조로 변신해서 스파르타의 레다애라는 미녀에게 갔습니다. 재미있게도 백조로 변신한 제우스와 사랑을 나눈 레다애는 매우 커다란 알을 낳았고 그 알에서는 이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쌍둥이는 형인 카스토르, 동생인 플룩스로 태어났는데 형은 말타기에 아주 빼어난 재능을 보이며 각종 대회의 상을 휩쓸었고, 동생은 전투에 매우 큰 활약을 하며 인지도를 쌓아나갔습니다.
그러던 와중 전쟁에서 형인 카스토르가 죽게 되자 동생인 플룩스는 매우 큰 상심에 빠지며, 제우스에게 차라리 자기도 죽여달라고 간청하여 제우스가 두 쌍둥이를 모두 별자리로 만들어 하늘에서 나란히 있게 했다는게 쌍둥이 자리의 기원입니다.
쌍둥이 자리 남자의 성격
1. 매우 총명하고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을 재가공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토론을 즐기고 상대와 언쟁하는 것을 피하지 않습니다.
2. 결벽에 가까운 깔끔함을 가지고 있지만 이건 남들에게 보여주기식이고 실제 본인만 있는 공간에서는 매우 지저분한 사생활을 보여주고 본인위주의 판단때문에 사회적으로 시선은 좋지 못합니다.
3. 장기적으로 보는 이득에 투자하지 못하고 단기적인 이득에만 많은 공을 기울여서 시간이 지날수록 큰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시작은 매우 크게 하는 편이나 세심함이 떨어져서 일을 지속하는데 가끔 어려움을 겪습니다.
쌍둥이 자리 여자의 성격
1. 남자와 마찬가지로 매우 총명하고 재능이 뛰어납니다. 호기심이 매우 많고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입니다.
2.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지만, 끈기가 부족해 끝맺음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우 뛰어난 도전정신으로, 끈기만 갖춘다면 크게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말이 매우 많으며 주변에서 말을 잘한다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항상 화제를 풍부하게 생각하고 다니며, 그 누구와 만나도 할 말이 많습니다. 다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말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으니 이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4. 웃음이 끊이지를 않는 성격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헤프다고 볼 정도로 밝고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경직된 회사의 분위기와는 맞지 않고 개방적인 회사에서는 가진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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