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세계 1위 부자 타이틀을 달며 "나는 인류를 화성으로 보낸다"라며 세계의 주목을 받던 일론 머스크가 이번에는 비트코인 시세 조작 의혹을 받으며 곤경에 처했습니다. 올해 들어 무섭게 상승한 비트코인 가격에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도입 선언이 큰 영향을 줬다는 이야기입니다. 테슬라가 올해 1분기에 비트코인 매도로 1000억이 넘는 수익을 올리면서 전 세계적인 논란을 빚었습니다. 가격 폭등을 부추겨놓고 정작 본인은 팔았다는 이야기가 오가며 질타를 받고 있는데요. 이는 테슬라의 1분기 실적표에 고스란히 나와있다고 합니다. 논란 속에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내가 판게 아니다"라며 해명하는데 진땀을 빼고 있는 와중에 테슬라의 최고재무책임자인 커크혼은 "비트코인은 좋은 결정이었다. 기업에서 남는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