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할 수 있는게 오직 기도”였던 22살, 1년에 18억 벌게 된 스토리(+호미들 멤버 사이렌 나이 수입 가사 실화)

토픽 스피커 2021. 12. 2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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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들

누구나 어린시절의 아픈 기억은 하나쯤 있다. 그 기억이 어땠냐에 따라 성인이 돼서까지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들의 노래에까지 과거를 담아 큰 화제가 되었던 그룹을 알아보자.

 


정해진 길이 아닌 자신만의 개성으로 직업을 찾는 사람들은 매번 불안에 시달린다. 이들 역시 오랜 무명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한 유명 래퍼의 오디션에 참여하게 되면서 그야말로 ‘인생역전’을 하게 되었다는데 대체 누구일까?


주인공은 바로 힙합 3인조 그룹 ‘호미들’이다. 어렸을 적 빈곤을 모티브로 한 노래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싸이렌’이라는 호미들의 노래는 여러 영상 종합 조회수가 3000만회를 넘어가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고 그만큼 호미들이라는 이름은 유명해졌다고 한다.

 


호미들의 이 노래가 더욱 주목받았던 이유는 자신들의 삶을 모티브로 한 가사내용과 빈티지한 분위기 등이 한국에는 없던 할렘가 스타일이라고 평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노래 가사에 ‘피로 물든 옷’,’ 할 수 있는게 오직 기도’뿐이었다던 가사가 많으며,


실제 호미들이 출연한 한 유튜브 영상에서 멤버의 아버지가 “작년엔 영등포 공장 2층 쪽방서 버텨왔고 올해는 미아리 아파트 동네에 있는 구주택 동네서 버텨왔다”라며 댓글을 남겨 각종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호미들

호미들은 이후 한국 힙합 어워즈 ‘2021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 이만큼 유명해졌으니 대체 1년동안 어느정도의 수익을 얻었을지 자연스레 궁금해질 수 밖에 없는데


유튜버 논리왕 전기가 진행중인 한 예능 콘텐츠에 출연한 호미들은 “뭐 계속 그냥 앨범 작업했고, 그래서 집 밖을 못 나갔다”며 “일어나서, 작업하고, 자고, 밥 먹고 이것밖에 없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진 전기의 “노래 안에 나온 6억짜리 차가 무슨 의미냐?”고 물었고 호미들은 “올해 인당 6억씩 벌었다”며 세명이서 18억을 벌었다고 밝혔다. 실제 호미들이 구입한 차들은 각 2억이 넘는 슈퍼카들이었으며 유지비와 보험료를 합치면 6000만원 이상의 금액이 든다고 한다.

힘들던 어린 시절을 견뎌내고 자신들의 꿈을 이뤄가는 그들, 아직 22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무명 래퍼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준우승, 이후 유명 레이블 합류까지. 호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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