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년만 꾹참으면 2억 준다는 이 직업, 들어가면 인간대접 못받습니다.

토픽 스피커 2021. 4. 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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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입니다. 국경을 바로 맞대고 24시간 내내 철통경계를 하고 있는데요. 북한에 비해 군사력이 떨어진다고 평가되지 않는 이유는 세계 최강의 특수부대가 나라를 지켜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1. 해병대 : 귀신잡는 해병대로 많이 알려진 부대입니다. 해병대 출신 유명인은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하나같이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수륙양용작전을 구사하며 유사시 가장 먼저 북한 앞바다에 침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라고 합니다. 

이 해병대 내에서도 특수부대인 해병 특수수색대가 따로 있는데요. 이들은 훈련소에서부터 따로 교육을 받고 실제 임무수행도 경찰특공대와 함께 하는둥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간부로 이루어져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2. 특전사 : 2016년 한해를 뜨겁게 달군 특전사입니다. 태양에 후예로 인해 특전부사관 지원 경쟁률이 5.5대 1까지 올라갔다고 하니 실로 놀라운 수치입니다. 특수전사령부를 줄인 말이며 6.25전쟁 당시 북파공작 부대인 켈로부대를 기점으로 지금까지 이어져온 부대입니다.

북파공작을 주로 하는 부대답게 폭파, 침투, 고공낙하 등등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임무를 수행하는데요. 전시가 아닌 평시에도 북파공작원들과 실제 총격전 등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안되면 되게하라"라는 유명한 구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장교들의 엘리트 코스라고도 알려져 있는 특전사에서는 실제로 많은 장성을 배출했고 보병, 정보 장교의 경우는 장성으로 진급하려면 필수적으로 특전사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하는 만큼 육군 내에서도 많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공수부대'로 많이 알려졌지만 현재는 특전사로 지칭되고 있습니다.

3. UDT : 해군 소속 특수전전단으로 유튜브에서 2020년 한해를 뜨겁게 달궜던 '가짜 사나이'교관들의 복무 부대이기도 합니다. 국군 내 개방적이고 선진화된 특수부대 중에서도 손꼽을 정도로 인정받는 부대이며 세계적으로 많은 교류가 있다고 합니다. 소말리아 작전에 투입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해안정찰, 내륙기습폭파, 해안장애물 제거, 기뢰탐색, 특공대 철수지원 등 육해공을 가리지 않은 전천후 침투, 암살, 대테러 등을 맡고 있으며 "아무리 힘들어도 UDT는 한다!"라는 구호로도 유명합니다. 실제 이들은 훈련소에서 1주일동안 잠을 자지 않고 바다에서 떠있어야 하는데요. 이러한 강도 때문에 수료율이 4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4. CCT : 공군 소속 특수임무대이며 "가장 먼저 들어가 가장 늦게 나온다"는 구호로 유명합니다. 빨간 베레모로도 유명하며 총 인원이 20명밖에 되지 않아 주변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부대입니다. 이동식 항공관제기라고도 불리는 이 부대는 항공기가 원하는 위치에 착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다른 특수부대와 동일하게 공군임에도 불구하고 특전사 훈련인 공수, 강하조장, 낙포정비, 대테러훈련과 UDT 교육, 독도법 등 최강의 훈련코스를 3년동안 밟으며 대한민국 단 20명의 부대에 입성하게 됩니다. 대원이 된 후에도 40KG군장을 메고 야간행군을 하며 교관급 통제사가 되려면 약 13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5. HID : 전에는 이름도 없는 부대로 알려졌지만 북파공작원에 대한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면서 최근에는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부대입니다. 4년 근무하면 전역할때 2억의 현금을 준다고 해서 유명합니다. 심지어 신상까지 완전 비공개인 부대입니다. "잔인하고 악랄해지는 것이 국가에 충성하는 길"이라는 무시무시한 구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북파공작원 전부가 HID라고 혼동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HID는 주로 북파공작원을 훈련시키고 북파를 담당했던 부대입니다. 그러다가 직접 북파공작부대를 운영할 필요를 느껴 '돼지부대'를 창설하게 되는데 이게 HID의 모체입니다.

최근에는 모든 북파공작부대를 HID로 통일해서 부르고 있는데 사실 전부 다른 부대라고 합니다.

소개한 부대 말고도 굉장히 많은 특수부대가 있는데 이들 중 우열을 가리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모두 국가에 충성하는 참된 군인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점을 감사하게 여기며 살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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