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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워드의 시대가 저물었다. 트렌티한 신흥 강자라는데

토픽 스피커 2021. 5. 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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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이 사용하던 한글, 워드같은 자료는 우리의 삶 속에 깊이 자리잡아 있습니다. 그만큼 오랜 기간동안 사용해온 툴인데요. 비즈니스 캔버스의 김우진 대표는 문서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반 한글 파일은 오로지 글 작성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김 대표가 개발중인 '타입드'는 글 작성 뿐만 아니라 인터넷 서칭, 기록, 팀원과의 피드백도 한번에 가능한 솔루션이라고 하네요. 

 

신규 사업 런칭에 필요한 자료 수집부터 제안서 작성까지 여러 분야에 필요한 기능을 타입드 내에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일명 '원스톱'솔루션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막 시작한 스타트업이지만 이미 여러번의 창업 경진대회와 투자를 통해 잠재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라고 하는데요. 실제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최종 선정을 비롯하여 판교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세종기능지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고 하네요.

 

문서 작성 스타트업이라니 평소에 알던 스타트업과 많이 다른 분야인데요. 타입드의 ’Think Hard, Write Better(깊이 생각하고 더 잘 써라)’라는 슬로건이 서비스의 비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보고 더 잘 정리해서 더 잘 쓰도록 지원하는 툴이라고 합니다.

 

타입드는 비대면 업무환경에 최적화됐다고 하네요. 한 페이지 화면에서 문서작성뿐 아니라 웹 검색과 자료 수집, PDF나 이미지 자료의 저장과 올리기, 기존 소프트웨어 호환 작업까지 가능해 여러개의 문서, 검색창을 띄워둘 필요가 없는거죠.

 

실제로 타입드는 업무용 SaaS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해요. 올해 2월 비공개 베타 서비스(CBT)에는 전세계 5000명 이상이 신청했고 3월에는 소프트웨어 업계의 글로벌 빌보드차트로 불리는 프로덕트헌트에서 오늘의 상품에 선정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초기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평생이용권 100개를 개당 100달러에 판매했는데 전량 매진되며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고객은 전 세계 10개국에 분포될 정도로 다양해 앞으로 글로벌화의 가능성을 보였다고 하네요.

 

5월에는 에는 미래애셋벤처투자과 카카오벤처스, 신한캐피탈, 넥스트랜스에서 20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초기 창업 스타트업 중에서는 큰 규모의 투자라고 합니다. 그만큼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해요.

 

해외 여러 국가에서 창업한 경험이 있는 김 대표는 올해 2만명 이상의 실 사용자를 확보하고 내년에는 북미 법인을 세워 글로벌 진출을 앞당기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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